• 안식일 교과

     
    9월 4일(안) 이스라엘의 분열
    선교부
    작성일 : 21-09-01 08:12  조회 : 613회 

    이스라엘의 분열

    일몰:6시 53분

    일찍이 르호보암 통치 초기에 나라가 분열됨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의 영광은 떠나기 시작했으며 그 후에 결코 그 찬란한 영광을 다시 회복하지 못했다. 그 후 수세기를 지나는 동안에 때때로 도덕적으로 훌륭하고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들이 다윗의 보좌를 차지하였으며 이러한 군주들의 통치로 인해 유다 사람들에게 내린 축복이 인근 민족들에게까지 미쳤다. 때때로 여호와의 이름이 모든 거짓 신들 위에 높임을 받았고 여호와의 율법은 존중히 여김을 받았다. 때때로 유력한 선지자들이 일어나 통치자들의 손을 강하게 하고 백성들을 격려해서 계속 충성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이미 싹튼 악의 종자들은 결코 완전히 근절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한때 하나님의 은총을 받던 백성들이 이방인들 중에 웃음거리가 될 만큼 깊이 타락하기도 하였다.” - 선지 96.

    막대한 건축 비용


    1. 예루살렘에 성전이 세워진 후에 솔로몬에 의해 어떤 호화로운 건물의 건축이 진행되었습니까? 


    왕상 9:15, 솔로몬왕이 사람들을 동원한 이유가 이러하니, 즉 주의 전과 자신의 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벽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한 것이라.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모든 참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속에 심어 주신 선교 정신이 상업주의적 정신으로 대치되었다. 많은 민족들과 접촉함으로 얻어지는 기회를 개인의 세력 증대에 사용하였다. 솔로몬은 통상로들에 요새들을 구축함으로 정치적으로 자기의 위치를 강화하고자 하였다. 솔로몬은 애굽에서 시리아로 통하는 길목에 놓인 욥바 가까운 게셀과 유다 중심부에서 게셀과 해안으로 통하는 대로의 통행을 지배하는 예루살렘 서쪽에 놓인 벧호론과 다메섹에서 애굽에 이르는 대상로와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통하는 대상로에 위치한 므깃도와 동방에서 오는 대상들의 길을 따라 뻗어 있는 “광야에서 다드몰”을 재건하였다. 이 모든 성읍들은 견고하게 요새화되어 있었다. 홍해 상부에 위치한 출구는 “에돔 땅 홍해 물가 … 에시온 게벨에서 배들을” 건조함으로 상업적으로 유리하게 발전되었다. 두로에서 온 훈련 받은 선원들이 “솔로몬의 종과 함께” 이 배들을 타고 항해하여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과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왔”(대하 8:4, 18, 왕상 9:26, 28, 10:11)다.” - 선지 71, 72. 


    2. 솔로몬은 주님께 온전히 충성을 다하였습니까? 중대한 죄와 배도로 인해 그의 왕국에 대해 어떤 예언이 선포되었습니까?


    왕상 11:5-10, 30, 31, 이는 솔로몬이 시돈인들의 여신 아스토렛을 따라가고 암몬인들의 가증한 것인 밀콤을 따랐음이라. 6 솔로몬이 주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고, 그의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처럼 주를 완전히 따르지 아니하더라. 7 그때 솔로몬이 예루살렘 앞에 있는 산에 모압의 가증한 것인 크모스를 위하여 산당을 짓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것인 몰렉을 위하여 산당을 지었으며 8 또 그가 그의 모든 타국인 아내들을 위해서도 그와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그들의 신들에게 분향하고 희생제를 드리더라. 9 솔로몬의 마음이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으로부터 돌이켜진 까닭에 주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주께서 전에 그에게 두 번 나타나셔서 10 이 일에 관하여 명하시어 그가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하셨는데도 그가 주께서 명령하신 것을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30 아히야가 자기가 입은 새 의복을 잡아 그것을 열두 조각으로 찢고 31 여로보암에게 말하기를 “너는 열 조각을 취하라. 이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솔로몬의 손에서 왕국을 찢어서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라.


    “솔로몬의 행위는 분명한 형벌을 받게 되었다. 그는 우상 숭배자들과의 교제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되어 자기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갔다. 그가 하나님께 대한 충절을 버렸을 때에 자신을 지배할 수 없게 되었다. 도덕적 능력은 사라지고 총명하던 감수성은 둔화되어 그의 양심은 마비되어 갔다. 그의 통치 초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유아를 비통에 젖어 있던 그의 생모에게 돌려줄 수 있을 만큼 지혜롭고 동정심이 많던 사람이 아이들을 산 채로 제물로 바치는 우상을 세우는 일에 동의할 만큼 타락하였다. 청년 시절에 놀라운 판단력과 총명을 받았던 사람, 건장하던 성년 시절에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고 기록할 만큼 영감을 받았던 사람이 말년에는 그모스와 아스다롯 예배와 관련된 음탕하고 반역적인 의식들을 지지할 만큼 순결에서 멀리 떠나갔다. 성전 헌당식에서 그의 백성들에게 “그런즉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 완전케 하”(왕상 8:61)라고 말하던 그가 이제는 자기 자신이 범법자가 되어 마음과 몸으로,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자신의 말을 부인하게 되었다. 솔로몬은 자유를 방종으로 오해하였다. 그는 빛과 어두움을, 선과 악을, 순결과 불결을, 그리스도와 벨리알을 연합시키려고 노력하였으나 얼마나 비싼 대가를 치렀는가.” - 선지 57, 58.


    과중한 세금이 부과됨


    3. 르호보암이 솔로몬을 계승했을 때 백성은 그에게 어떤 불만을 제기했습니까? 그들은 무엇을 요청했습니까?


    왕상 12:3, 4, 사람들이 보내어 그를 부르니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르호보암에게 와서 고하여 말하기를 4 “왕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멍에를 고통스럽게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이제 왕께서는 왕의 아버지의 고통스러운 노역과 그가 우리에게 지게 한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하자


    “여러 지파들은 그들의 전 통치자의 압정 하에서 오랫동안 쓰라린 학대를 받아 왔었다. 그의 배도의 기간에 솔로몬 정부의 사치가 그로 하여금 백성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게 하고 천한 노역을 요구하게 하였다. 새 통치자의 즉위식에 나가기 전에 각 지파에서 온 지도자들은 솔로몬의 아들이 이 무거운 부담을 감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하기로 작정하였다.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고하여 가로되 …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고 하였다.” - 선지 88, 89.


    4. 르호보암은 사람들의 요청에 응답하기 전에 누구와 상의 했습니까? 그는 누구의 조언을 받아들였으며, 경험 많은 조언자들이 그에게 준 현명한 조언을 어떻게 다루었습니까?


    왕상 12:5-8,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가서 삼 일 후에 다시 내게 오라.” 하니 백성이 가니라. 6 르호보암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이 아직 살아 있을 동안 그의 앞에 서 있던 노인들과 상의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어떻게 자문하여 나로 이 백성에게 말하게 하겠느냐?” 하니 7 그들이 왕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만일 오늘날 왕께서 이 백성에게 종이 되셔서 그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좋은 말로 대답하여 말씀하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더라. 8 그러나 그는 노인들이 자기에게 준 조언을 버리고, 그와 함께 자랐고 그의 앞에 선 청년들과 상의하여


    “르호보암은 솔로몬이 그의 후계자로 선택한 아들이었다…” – (리뷰 앤 헤럴드 1913.7.3) SDA 성경주석 2권 1033.

    “솔로몬은 하나님의 선지자가 예언한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의 택한 후계자 곧 르호보암의 마음을 준비시키고자 갈망하였으나 그의 초기 교육을 너무나 등한히 했기 때문에 아들의 마음을 선하게 꼴지울 수 있는 감화를 전혀 끼칠 수 없었다. 르호보암은 암몬 사람인 그의 어머니로부터 우유 부단한 성격의 특징을 물려 받았다. 때때로 그는 하나님을 섬기려고 노력하였고 상당한 번영을 누리도록 허락되었으나 확고 부동하지 못함으로 인해 마침내 어려서 부터 그를 둘러싸고 있던 악한 감화에 굴복하고 말았다. 솔로몬이 우상을 숭배하는 여인들과의 결합으로 인해 빚어진 무서운 결과가 르호보암의 잘못된 생애와 그의 최후의 배도 가운데 나타났다.” - 선지 88.


    5. 젊은 상담자들의 권고는 얼마나 하나님의 뜻과 달랐습니까? 이것은 어떤 정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왕상 12:9-11,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어떤 조언을 주어 우리로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그들이 내게 고하여 말하기를 ‘왕의 부친께서 우리에게 지게 하신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하였느니라.” 하니 10 왕과 함께 자라난 젊은이들이 왕께 고하여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셨으니 왕께서는 그것을 우리에게 가볍게 하소서.’라고 왕께 고하여 말한 이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소서.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도다. 11 내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게 하셨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에 더 지우리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벌하셨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벌하리라.’” 하니라.


    “만족을 얻지 못한 르호보암은 자기가 청년 시절과 장년의 초기에 교제하던 젊은이들을 향하여 묻기를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왕상 12:9). 젊은이들은 그가 자기 신하들을 엄격히 다루어야 하며 처음부터 자기가 하고자 하는 바를 간섭할 경우에는 참지 않겠다는 것을 그들에게 분명하게 밝히도록 제의하였다.

    최고의 권위를 행사하게 된다는 기대로 우쭐해진 르호보암은 노인들의 권고를 무시하고 젊은이들을 자기의 고문으로 삼기로 결정하였다. 그리하여 정한 날이 이르러 그가 펴나가려는 정책에 대한 진술을 듣고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그에게 나아왔을 때에 르호보암은 “포학한 말로 … 가로되 내 부친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왕상 12:12-14)고 대답하였다.” - 선지 89, 90.


    잘못된 권면을 따름


    6. 왕은 누구에게 등을 돌렸습니까? 3일 후 사람들이 돌아왔을 때 그는 어떤 대답을 했습니까?


    왕상 12:12-15, 그리하여 왕이 말하기를 “삼 일 만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여 정한 대로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온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오자 13 왕이 백성에게 거칠게 대답하고 노인들이 자기에게 준 조언을 버렸으니 14 청년들의 조언을 따라 그들에게 일러 말하기를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셨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에 더 지우리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벌하셨으나 나는 너희를 전갈로 징벌하리라.” 하였더라. 15 왕이 백성에게 경청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원인은 주께로부터 비롯된 것이라. 이는 주께서 실로인 아히야를 통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그의 말씀을 이행하려 하심이더라.  

    대하 10:15, 이처럼 왕이 백성에게 경청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원인은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 것이라. 이는 주께서 실로인 아히야의 손을 통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그 말씀을 이행하려 하심이더라.


    “만일 르호보암과 그의 경험 없는 모사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했더라면 행정부의 단호한 개혁을 바라는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겜의 회집중에 그들에게 이르러 온 호기에 그들은 원인으로부터 결과를 생각하기에 실패함으로 대다수의 백성에게 끼칠 수 있었던 그들의 감화를 영원히 약화시키고 말았다. 솔로몬의 통치 동안에 행해진 압박을 계속할 뿐 아니라 그보다 더 하겠다고 말한 그들의 결정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직접적으로 저촉되었고 백성들에게는 그들의 동기의 진실성을 의심할 충분한 근거를 주었다. 권력을 행사하려는 지각 없고 잔인한 시도에서 왕과 그 택함을 입은 모사들은 지위와 권위에 대한 자만심을 드러내었다.” - 선지 90.


    7. 백성들의 합리적인 요청에 대한 르호보암의 잔인한 반응으로 인해 어떤 심각한 분열이 일어났습니까? 이것의 고통스러운 결과는 무엇이며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습니까? 

     

    왕상 12:16, 17,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에게 경청하지 않음을 보자 백성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다윗 안에 무슨 분깃을 가지랴? 우리가 이새의 아들 안에서 가질 유업이 없도다. 오 이스라엘아, 너희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아, 이제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더라. 그리고 이스라엘이 그들의 장막으로 가니라.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거하는 이스라엘 자손은 르호보암이 치리하였더라.

    대하 10:19,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에 반역하여 오늘에 이르니라.


    “주께서는 르호보암에게 그가 초안한 정책을 수행하도록 허락하시지 않으셨다. 각 지파 중에는 솔로몬의 통치의 압정에 항거하여 분연히 일어선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은 이제 다윗의 집을 대적하여 반란을 일으킬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뇨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왕상 12:16).

    르호보암의 경솔한 말로 인해 야기된 불화는 회복할 수 없는 것임이 판명되었다. 그 때부터 이스라엘 열 두 지파는 분열되어 유다와 베냐민 지파는 하부 혹은 남방 유다 왕국을 이루어 르호보암의 지배 아래 있게 되었고 북방의 열 지파는 이스라엘 왕국으로 알려진 독립 정부를 구성하여 유지하게 되었는데 여로보암을 그들의 통치자로 삼았다. 그리하여 그 나라의 분열에 대한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었다. “이 일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난것이라”(왕상 12:15).” - 선지 90, 91. 



    더 연구하려면 


    “하나님께서 인근 민족들에게 빛이 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택하신 백성들이 그들의 능력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떠나서 주위에 있는 민족들과 같이 되고자 하였다. 솔로몬의 경우처럼 르호보암의 경우에도 악한 본의 감화는 많은 사람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였다. 그들의 경우에서처럼 오늘날도 악한 일에 몰두하는 자들의 악행의 영향은 다소간의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그것을 행하는 자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도 홀로 살 수 없고 자신의 죄로 자기 자신만 멸망시키는 자는 아무도 없다. 각 사람의 생애는 다른 사람들의 길을 밝게 하고 활기차게 하는 빛이 되거나 절망과 파멸로 향하게 하는 어둡고 쓸쓸한 감화가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행복과 영생으로 인도하거나 아니면 슬픔과 영원한 사망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만일 우리의 행위로 우리 주위에 있는 이들의 악한 세력을 강화시키거나 활동하도록 자극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죄에 동참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 선지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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