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3월 13일(안) 로마제국의 몰락
    선교부
    작성일 : 21-03-10 22:04  조회 : 600회 
    로마제국의 몰락
    일몰 : 6:37

    넷째 왕국은 철같이 강한 왕국이 될 것이니, 철은 모든 것을 산산조각내며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같이 그 왕국이 산산조각을 내고 깨뜨릴 것이니이다. 그 일부는 토기장이의 진흙이며 일부는 철인 발과 발가락을 왕께서 보셨으니 그 왕국이 나뉘어질 것이며, 왕께서 철과 차진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으니 그 왕국에는 철의 강함이 있을 것이니이다.” (2:40, 41)

    평강의 왕과 로마제국

    1. 평강의 왕이신 예수께서 태어나셨을 때 천사들은 목자들에게 어떤 아름다운 약속을 표현하였는가? 그 당시 어떤 대조되는 상태가 존재하였는가?

     

    2:13, 14, 그때 갑자기 수많은 하늘의 군사들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기를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 위에는 화평이요, 사람들에게는 호의로다.”라고 하고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셨다. 하나님의 섭리가 국가들의 움직임과 인간의 충동과 감화의 조류를 지도하여 마침내 구주께서 강림하실 수 있도록 세상의 상태가 무르익었다. 여러 국가가 한 정부 하에 연합되어 있었다. 한 방언이 널리 사용되고 그것이 어디서나 문학적 언어로 인정을 받았다.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연례적인 절기들에 참여하기 위하여 각처에서 모여들었다. 그들은 그들의 우거하는 곳으로 다시 돌아감으로 온 세상에 메시야의 강림에 대한 소식을 전파할 수 있었다.” - 소망 32.

     

    2. 어떤 세상 권력이 하나님의 아들에게 선고된 사형선고를 확인하고 집행하였는가?

    27: 24- 31, 빌라도가 자기로서는 아무것도 설득할 수 없고, 오히려 소요가 일어난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하기를 나는 이 의로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무죄하니 너희가 맡으라.”고 하자, 25 모든 백성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그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하더라. 26 그때 빌라도가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주고, 예수를 채찍질한 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넘겨주니, 27 총독의 병사들이 예수를 관정으로 끌고 가서 주에게로 온 군대를 모으고, 28 그에게서 옷을 벗기고 주홍색 겉옷을 입히더라. 29 또 가시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그의 오른손에는 갈대를 쥐어 주며,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조롱하며, 말하기를 유대인의 왕 만세!”라고 하며, 30 그에게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조롱한 후에 그들이 그에게서 겉옷을 벗기고 다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끌고 가더라.

     

    그리스도께서는 죄수로 포박되어 로마 총독 빌라도의 재판정에 서셨다. 감시하는 군사들이 그분을 둘러섰고 재판정은 구경꾼들로 꽉 차 있었다. 출입문 바깥에는 산헤드린의 재판관들, 제사장들, 관원들, 장로들과 폭도들이 서 있었다. 예수님을 정죄한 후에 산헤드린 의회는 선고를 확인받아 집행하기 위하여 빌라도에게 갔다.” - 소망 723.

     

    빌라도의 범죄와 결과


    3. 하늘은 부당한 유죄 판결을 내림으로 인해 떠맡을 극심한 죄책감으로부터 빌라도를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시도하였는가? 빌라도의 경력과 삶은 어떻게 끝났는가?

    27: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당신과 그 의로운 사람 사이에 아무 일도 없게 하소서. 내가 오늘 꿈에 그 사람으로 인하여 많은 것으로 고통을 받았나이다.”라고 하더라.

    20:4-7, 네가 예로부터 내려온 이 일을 모르느냐? 사람이 땅에 정착한 후 5 악인의 승리는 짧고 위선자의 즐거움도 잠깐뿐이라는 것이라. 6 그의 탁월함이 하늘들까지 올라가고 그의 머리가 구름에 닿는다 해도 7 그는 자신의 똥처럼 영원히 망하리니 그를 본 사람들이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고후 4:7-11, 그러나 우리가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그 능력의 탁월하심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님이라. 8 우리가 사면에서 고난을 당하여도 괴로워하지 아니하며 당혹스런 일을 당하여도 절망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아니하며 내던져져도 멸망하지 아니하며 10 항상 주 예수의 죽으심을 몸에 지니고 다님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살아 있는 우리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지는 것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의 죽을 육신에 나타나게 하려는 것이라.

     

    당초에 빌라도가 굳게 서서 죄를 찾을 수 없는 그 사람에게 정죄하기를 거절했더라면 그는 평생 동안 그를 양심의 가책과 죄의식에 사로잡히게 만든 숙명적인 쇠사슬을 끊었을 것이다. 그가 의에 대한 자기의 확신을 실행하였더라면 유대인들은 감히 그에게 지시할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비록 그리스도께서 사형을 당하셨다 해도 그 죄의 책임은 빌라도가 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빌라도는 양심을 거스르는 중에 한 걸음씩 발길을 내딛었다. 그가 공명정대하게 재판한다고 변명하였으나 이제 그는 제사장들과 관원들의 수중에서 속수무책인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의 흔들림과 우유부단함이 그를 멸망시켰다. 빌라도는 폭도들의 요구에 굴복하였다. 그의 지위를 잃어버릴 위험에 처하기보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다. 그가 몹시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 그가 무서워하던 바로 그 일들이 그에게 닥쳐왔다. 그의 명예는 박탈당하고 그는 높은 관직에서 쫓겨났으며 양심의 가책과 상처 입은 자존심으로 인하여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얼마 안 되어 그의 생애를 끝마쳤다. 죄와 타협하는 자들은 이와 같이 모두 다 슬픔을 당하고 멸망을 받게 될 것이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1412).” - 소망 732, 738.

     

    유대 민족의 치명적인 결과


    4. 평강의 왕을 거절한 후 유대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19:41-44, 주께서 가까이 오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울며, 42 말씀하시기를 적어도 이 너의 날에 너만이라도 너의 화평에 속한 일들을 알았더라면 좋았으련만! 그러나 이제는 그것들이 너의 눈에서 감추어졌느니라. 43 그 날이 너에게 임하리니, 그때에는 네 원수들이 너의 주위에 방벽을 쌓고 너를 포위하여 사방에서 가두리라. 44 또 그들은 너를 땅에 내어 치리니, 네 안에 있는 네 자식들까지라. 그리고 그들은 너에게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겨 두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를 감찰하는 때를 네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시고,

    22:4-7, 다시 그가 다른 종들을 보내면서 말하기를 초대받은 자들에게 말하라. 보라, 내가 만찬을 준비하였고, 내 소와 살진 짐승을 잡았으며, 또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니 혼인식에 오라 하라.’고 일렀느니라. 5 그러나 그들은 개의치 아니하고 어떤 사람은 자기 밭으로, 또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갔으며 6 남은 자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모욕을 주고 죽였느니라. 7 왕이 이 말을 듣고 분노하여 자기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자들을 죽이고 그들의 성읍을 불살라 버렸느니라.

     

    그리하여 유대 민족은 하나님의 자비를 완전히 거절해 버렸다. 그 결과가 그리스도의 비유 가운데 예언되어 있다. 임금이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살랐다. 유대 민족에게 선고된 형벌이 예루살렘의 멸망과 백성들이 열방에 흩어진 사실로써 성취되었다.” - 실물 308, 309.

     

    그리스도인에 대한 핍박


    5. 네로의 시대부터 로마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을 어떻게 대우하였는가?

     

    고전 4:7-11, 누가 너를 구별시켰느냐? 네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 받지 않은 것이 무엇이냐? 이제 네가 받았다면 어찌하여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하느냐? 8 이제 너희는 배부르고, 부유해졌으며 우리 없이도 왕들처럼 통치하였으니 내가 하나님께 바라는 것은 너희가 통치하게 되는 것이라. 우리 또한 너희와 더불어 통치하리로다. 9 하나님께서 우리 사도들을 죽이기로 정해 놓은 자같이 맨 마지막에 두신 것으로 내가 생각하노니 우리로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게 하셨음이라. 10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어리석은 자들이지만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현명하도다. 우리는 약하지만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도다. 11 지금 이 시간까지도 우리는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바울이 투옥되어 있는 동안 관원들의 주목을 끌고 증오를 일으킬 만큼 그리스도교에 개종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게 되었다. 황제는 그의 가족들의 개종으로 특별한 분노를 발하여 얼마 후에는 그리스도교를 그의 무자비한 잔학 행위의 대상으로 삼을 구실을 발견하였다.” - 행적 487.

    바울이 순교당한 당시의 네로 황제 때부터 시작된 박해는 그 정도에 있어서 다소의 차이는 있었지만, 그 후 몇 세기 동안 계속되었다. 그리스도인들은 가장 무서운 죄목으로 거짓 고소를 받았고 기근, 질병, 지진 등의 재난도 그리스도인으로 말미암아 생긴다는 원망을 들었다. 그들이 일반 사회의 미움과 의심의 대상이 되자 밀고자들은 이()를 얻기 위하여 무죄한 사람들을 무고(誣告)하였다.

    그들은 로마 제국의 반역자, 종교의 적, 사회에 해를 끼치는 자로 정죄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원형 극장에서 짐승의 밥이 되기도 하고, 화형에 처해지기도 하였다. 또한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었거나 짐승의 가죽을 씌워서 투기장(鬪技場)에 던져짐으로 개에게 찢겨 죽은 자들도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처형은 축제 때 자주 오락거리로 삼아졌다. 수많은 군중들이 몰려와서 그 광경을 보고 매우 즐거워하였고, 그들의 죽음의 고통을 보고 크게 웃고 손뼉 치며 기뻐하였다.” - 쟁투 40.

     

    로마제국의 분할


    6. 예언은 로마제국의 끝을 어떻게 묘사하였는가? 이 철의 군주국은 언제 분할되었는가?

     

    2:33, 41, 그의 다리는 철이요, 그의 발의 일부는 철이며, 일부는 진흙이었나이다. 41 그 일부는 토기장이의 진흙이며 일부는 철인 발과 발가락을 왕께서 보셨으니 그 왕국이 나뉘어질 것이며, 왕께서 철과 차진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으니 그 왕국에는 철의 강함이 있을 것이니이다.

     

    그리고 여기에 분열이 예언되어 있다. 분열이 있을 것을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 신상의 발가락이다. 이 신상의 발가락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예언가운데 이미 일어난 이 분열에 대해서는 조금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것을 의심한다면 예언 그 자체에 큰 손상을 입히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상의 열 발가락이 열 나라로 분열된 로마 제국을 상징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이 분열은 기원후 351년에서 476년 사이에 일어났다. 그러므로 로마가 해체되는데 걸린 시간은 125년 이상 소요되었다. 우리가 아는 어떤 역사가도 로마 제국의 분열의 시작을 기원후 351년 이전으로 보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이 일의 끝을 기원후 476년으로 정해두고 있다.” - 우라이아 스미스, 다니엘과 계시록 연구 57, 58(1944).

     

    7. 로마제국의 분할에 관하여 역사는 무엇을 말하는가?

     

    2:42, 43, 또한 그 발가락의 일부는 철이요 일부는 진흙이므로 그 왕국이 부분적으로 튼튼하고 부분적으로 부서질 것이니이다. 43 왕께서 철과 차진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으니 그들은 사람들의 씨와 섞일 것이나 그들이 서로 합하지 못하는 것이 철이 진흙과 섞이지 못함과 같으리이다.

     

    지상의 세력들은 흔들리고 있다. 우리는 세상 나라들 사이의 연합을 구하지 않고, 또 그것이 가능하지 않으므로 기대하지도 않는다. 느부갓네살의 신상에서의 우리의 위치는 분리의 상태에 있는 발가락으로, 부서져 버릴 재료로, 또한 도저히 하나로 합쳐질 수 없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예언은 하나님의 큰 날이 우리 앞에 박두해 있는 것을 알려 준다. 그것은 신속히 다가오고 있다.” - 1 증언 360.

    로마 제국을 붕괴시키고 로마의 영토를 분리시켜 독립된 왕국으로 각각 차지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던 열개의 민족들은 훈스족, 동고트족, 서고트족, 프랑크족, 반달족, 수에비족, 버군디족, 헤룰리족, 앵글로색슨족, 그리고 롬바드족이었다.” - 우라이아 스미스, 다니엘과 계시록연구 58( 1944).

     

     

     

    개인적 연구 : 소망 34 ; 선지 514.

     

    역사는 로마의 두 번째 황제인 누마 폼필리우스(기원전 716-673)가 야누스 신을 위해 신전을 지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신전은 전쟁 시에는 개방되고 평화로울 때는 닫아두었다. 누마의 치리 기간 동안에는 신전이 항상 닫혀져 있었다. 누마가 로마 공화국 전 시대를 통치하고 난 후에는 오직 두 차례만 신전이 닫혀 있었는데 한 번은 첫 푸니아 전쟁이 끝난 후이고 또 한 번은 시이저 아구스투스왕이 다스리던 초기 때였다.” - 스타크 박사의 로마의 역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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