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참으로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서 영원히 행하리라고 말하였으나, 이제 주가 말하노니, 결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하는 자들을 내가 존중하고 나를 멸시하는 자들을 내가 소홀히 여기리라.” (삼상 2:30)

기도의 즉각적인 응답

1. 다니엘과 그의 동무들은 이 비밀을 알기 위해 누구를 찾았는가? 구주께서는 함께 연합하여 드리는 간절한 기도에 관해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

단 2:17, 18, 그리고 나서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가서 자기의 동료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려 주었더니, 18 그들이 이 비밀에 관하여 하늘의 하나님께 자비를 바라더라. 이는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이 바빌론의 다른 현자들과 더불어 죽임을 당하지 않으려 함이었더라.

마 18:19 다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무엇이든지 구할 것을 두고 땅에서 합심하면,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실 것이라.

“이 요청에 왕은 동의하였다. 그래서 다니엘은 그의 세 친구들을 모으고 합심하여 빛과 지식의 근원이신 분께 지혜를 구하면서 그들의 문제를 하나님께 내어 놓았다. 비록 그들이 유혹으로 둘린 왕궁에 살고 있었지만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의무를 잊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섭리가 그들과 같이한다는 사실 곧 진리와 의무에 따르는 요구에 응하면서 하나님의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확신하였다. 그들은 난관과 위험에 처할 때에 하나님을 향하여 힘을 구했으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언제나 변함없이 도우셨다.” - 성화 35.

“그들은 다 함께 빛과 지식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하였다.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그곳에 있게 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행하고 있으며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그들의 신앙은 강했다. 고통과 위험의 때에 그들은 항상 하나님께 지도와 보호를 구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즉각적인 도움을 주셨다. 이제 그들은 참회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을 새로이 세상의 재판장께 복종시키고 저희에게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이때에 그들을 구원해 주시도록 그분께 간구하였다.” - 선지 493, 494.

2.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겸손한 간청에 어떻게 대답하셨는가?

단 2:19, 그랬더니 그 비밀이 밤의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알려지더라. 그러자 다니엘이 하늘의 하나님을 송축하더라.

“그들의 탄원은 헛되지 않았다. 그들이 영화롭게 하였던 하나님께서 이제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다. 주의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였고 다니엘에게는 “밤의 이상으로” 왕의 꿈과 그 뜻을 나타내셨다.” - 선지 493, 494.

“느헤미야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겸비히 하고, 하나님께는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렸다. 이는 마치 다니엘이 바벨론에서 기도를 드릴 때 한 것과 같은 태도이다. 그들의 기도를 연구해보라. 그들은, 하나님 앞에 겸비히 하여야 하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과 그의 율법을 멸시하는 사람들 간의 경계선을 결코 제거해서는 안 된다고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필요가 있다. 그분께서는 겸손하게 그분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실 것이며 그들의 마음을 당신의 신성한 주권에 대한 거룩한 두려움으로 채우셔서 세상에서 나와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실 것이다.” - 원고 58(1903).

진심어린 감사

3. 다니엘이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받은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우리는 사도 바울의 어떤 가르침을 항상 기억해야 하는가?

단 2:20-23, 다니엘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의 이름은 영원무궁토록 송축받으시리로다. 이는 지혜와 능력이 그분의 것임이라. 21 그는 때와 시기를 바꾸시며 왕들을 폐위시키시고 또 왕들을 세우시며 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명철을 아는 자들에게 지식을 주시며 22 깊고 은밀한 일들을 나타내시니, 그는 어두움 속에 있는 것을 아시며 빛은 그와 함께 거하는도다. 23 오 내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오니, 주께서는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바라던 것을 이제 내게 알게 하셨나니, 이는 주께서 이제 왕의 일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음이니이다.” 하더라.

엡 5:20, 항상 모든 일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곧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가까이 생애함으로 항상 최상의 것만을 허용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의 마음은 감사와 찬양으로 젖어 있어야 한다. 그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라고 말씀 하신 분을 기억하며 언제든 받은바 축복에 대한 감사를 드릴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 오늘의 나의 생애 153.

4. 다니엘은 아리옥을 찾아가 어떤 요청을 하였는가? 이 좋은 소식을 들은 아리옥은 어떻게 했는가?

단 2:24, 25, 그리하여 다니엘은 왕이 바빌론의 현자들을 멸하라고 지명한 아리옥에게로 들어갔으니, 그가 가서 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바빌론의 현자들을 멸하지 말고 나를 왕 앞으로 인도하소서. 내가 왕께 그 해석을 알리리이다.” 하더라. 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황급히 왕 앞으로 인도하고 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유다의 포로 가운데서 한 사람을 찾았나니, 그가 왕께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

“하나님께서 그분의 종들을 통하여 성취하셔서 그 이름이 영화롭게 되도록 계획하시는 일은 놀라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애굽 나라의 생명의 샘이 되게 하셨다. 요셉을 통하여 그 모든 백성들의 생명이 보전 되었다.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은 바벨론의 모든 박사들을 구원하셨다.

그리고 이 구원들은 실물 교훈과 같았다. 그것들은 요셉과 다니엘이 섬겼던 하나님과의 접촉을 통하여 그들에게 제공되는 영적인 축복을 백성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그분의 백성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축복을 주고자 하신다.

그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거하는 모든 일꾼들은, 세상에 그분의 사랑을 나타낼 모든 사람들은 인류를 축복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동역자가 된다. 그들이 남에게 나누어줄 은혜를 구주로부터 받으면, 그들의 전존재로부터 영적 생명의 물결이 흘러나오게 된다.” - 6 증언 227.

5.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이 제국의 군주는 다니엘에게 어떤 근심 어린 질문을 하였는가?

단 2:26, 왕이 대답하여 벨트사살이란 이름을 가진 다니엘에게 말하기를 “내가 보았던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내게 알려 줄 수 있겠느냐?” 하니,

겸손과 믿음

6. 다니엘은 어떤 겸손한 태도로 대답했는가?

단 2:27, 28, 다니엘이 왕 앞에서 대답하여 말하기를 “왕이 물으신 은밀한 것을 현자들이나 점성가들이나 마술사들이나 점쟁이들은 왕께 알려 드릴 수 없으며 28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뿐이시니, 그분은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며 그분이 느부캇넷살왕에게 훗날들에 있을 것을 알게 하시나이다. 왕의 꿈과 왕의 침상에서 머리에 떠오른 환상은 이러하나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제국의 군주 앞에선 조용하고 침착한 유다 포로를 보라. 그는 첫 말로 영광을 자신에게 돌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모든 지혜의 근원으로 높였다.” - 선지 494.

7. 겸손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어떤 약속이 주어졌는가?

벧전 5:5(하단), … 이는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심이니라.

“하나님께서 히브리 포로들에게 당신의 뜻을 나타내 보여주신 것처럼 세상의 악한 풍습과 행악으로부터 분리된 모든 자들에게도 그렇게 하실 것이다. 또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라는 말씀을 감사히 여기는 자들에게 하늘로부터 오는 빛을 나누어 주실 것이며, 그들에게 당신의 뜻을 나타내실 것이다. 세속적인 생각에 가장 덜 매여있을 때 과시와 허영, 자만으로부터 더욱 멀리 분리될 것이다. 하나님의 독특한 백성으로 서고자하며 선한 일에 열심인 자들에게 그분께서는 당신의 말씀의 의미를 나타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히브리 노예들에게 처음으로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심으로 이 땅에 있는 위대한 자들의 지혜가 얼마나 불완전한지를 보여주셨다. 인간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보실 때 어리석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최고의 지혜를 나타내신 반면 술사들은 빛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주신 재능을 악용하는 인간들의 지혜를 어리석다 칭하실 것이다.” - 저자와 편집자에 대한 권면 101, 102.

▣ 개인적 연구 : 행적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