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6월 20일(안) 형제들 사이의 위험 속에서
    선교부
    작성일 : 20-06-15 11:36  조회 : 681회 

    형제들 사이의 위험속에서

    일몰 : 7시 39분

     

    사단은 그의 대리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위대하고 선한 사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택하신 사람들을 낙담시키고 멸망시키려고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 생명 그 자체까지라도 희생할 준비까지 되어 있을지 모르나 대기만자는 그들에 대하여 그들의 형제들의 의심을 일으키게 할 것인데, 그것은 만일 받아들여질 것 같으면 그들의 품성의 성실성에 대한 신용을 해쳐서 그들의 유용성을 약하게 할 것이다. 대기만자는 너무도 자주,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박해를 당한 당신의 종들에게 쉼을 주실 수밖에 없는 그와 같은 마음의 슬픔을 그들의 형제를 통하여 그들에게 가져다 주는데 성공한다. 그들이 죽어 경고와 격려의 음성이 잠잠해진 후에야 완고한 자들은 일깨움을 입어 저희가 저버린 축복을 이해하고 고맙게 여길지 모른다.” - 행적

    , 418.

       

    성전에서의 바울에 대한 항의
       

    1. 그가 예루살렘에 있었을 때, 사도 바울은 형제들의 조언을 따라 어디로 갔는가?
       

    21:23-26  그러므로 그대는 우리가 이르는 대로 행하라. 우리에게는 스스로 서원한 네 사람이 있으니 24 이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함께 정결례를 행하고 그 비용을 치러 그들로 자기들 머리를 삭발하게 하라. 그렇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대에 관하여 들은 그런 것들이 근거 없을 뿐만 아니라 그대 자신도 율법을 지키는 사람으로서 올바로 행하는 줄을 알게 될 것이라. 25 그러나 믿는 이방인들은 다만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을 먹지 말고 음행을 피하라는 것 외에는 이런 것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결의하고 편지로 써 보냈노라.”고 하더라. 26 그때 바울이 그 사람들을 데리고 그 다음 날 정결례를 행하러 성전에 들어가서 그들 중 각 사람이 제물을 바쳐서 정결의 날들이 끝났음을 알리더라.
       

    이 때는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일하셨으며 때때로 그들이 그의 원수들의 보고를 듣고 질투와 편견을 일으킴으로 과오를 범하였음을 모든 지도적인 형제들이 솔직히 자복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였다. 그러나 그들은 해를 입은 사람을 공정하게 취급하려는 노력으로 연합하는 대신에 기존의 편견에 대하여 바울이 크게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을 아직도 그들이 품고 있음을 나타내는 권고를 그에게 하였다

    우리는 그의 형제들과 조화되고자 하는 바울의 큰 소망, 신앙이 약한 사람들에 대한 그의 친절, 그리스도와 함께 하였던 사도들과 주님의 형제 야고보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원칙을 희생하지 아니하는 한 모든 사람에게 좋게 대하려는 그의 의도, 이 모든 것을 생각할 때 그가 지금까지 견지해 온 확고하고 단호한 길에서 부득이 빗나가게 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 행적, 403, 405.

     

    2. 그가 거기 있으면서 아무도 괴롭히지 않았음에도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아시아에서 온 몇몇 유대인들이 그가 성전을 오염시켰다고 믿으며 그곳에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어떤 장면이 뒤따랐는가?
       

    21:27-30 그 칠 일이 거의 끝날 무렵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그를 보고 온 무리를 선동하여 그를 붙잡고서 28 외치기를 이스라엘 사람들이여,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백성과 율법과 이곳을 거역하여 모든 사람에게 가르친 자인데, 거기다가 헬라인들까지 성전으로 데려와서 이 성소를 더럽혔느니라.”고 하더라. 29 (이는 그들이 앞서 성읍에서 에베소 사람 트로피모가 바울과 함께 있는 것을 보았기에 바울이 그를 성전으로 데리고 온 줄로 짐작함이라.) 30 온 성읍이 소동하니 사람들이 몰려와서 바울을 붙들어 성전 밖으로 끌어내니 즉시 문이 닫히더라.
       

    그러나 바라던 목적을 성취시키는 대신 화해하려는 그의 노력은 다만 위기를 재촉하였으며 예언된 고통을 초래하여 그를 형제에게서 분리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리하여 교회는 제일 강한 기둥의 하나를 잃었으며 각 나라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슬픔을 가져왔다

    이 방법을 취하도록 바울에게 충고한 사람들은 이렇게 함으로 바울이 당하게 될 큰 위험을 충분히 고려하지 아니하였다. 이 때 예루살렘은 여러나라에서 온 예배자들로 가득하였다. 바울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사명을 성취하기 위하여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을 때 그는 세상의 많은 대도시들을 방문하였으므로 외국 여러 곳에서 절기에 참석하려고 예루살렘에 온 무수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었다. 그들 중에는 마음에 바울에 대한 통렬한 증오심을 품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있을 때 성전에 들어가는 것은 그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었다

    무수한 사람들이 예배하려고 세계 각처에서 그 곳에 와 있는 바로 이 때에 이스라엘의 한 배교자가 감히 성전을 모독한다는 사실은 폭도들의 감정을 가장 극렬히 자극하였다.” - 행적, 405-407.

       

    기회를 이용함

    3. 누가 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났음을 알아차렸는가? 그는 어떤 예방 조치를 취했는가?
       

    21:31, 32 한편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할 무렵 온 예루살렘에 소요가 일어났다는 소문이 군대의 사령관에게 들리니 32 그가 즉시 병사들과 백부장들을 대동하고 그들에게 달려오니 그들이 사령관과 병사들을 보고 바울을 치던 것을 그치더라.
       

    저희가 그를 죽이려 할 때에 온 예루살렘의 요란하다는 소문이 군대의 천부장에게 들리었다.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그가 처리하였던 폭동의 요소들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급히 군사들과 백부장들을 거느리고 달려 내려가니 저희가 천부장과 군사들을 보고 바울 치기를 그치었다.” - 행적, 407.

       

    4. 어떤 명령이 즉시 집행되어 사도를 죄수로 만들었는가?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무엇을 요구하고 있었는가?
       

    21:33-36 그러자 사령관이 가까이 다가와서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고 명령하고 그가 누구며 무슨 일을 하였는지 묻더라. 34 그러자 무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은 이 말을, 또 다른 사람들은 저 말을 외쳐 대니 그 사령관이 소동 때문에 그 실상을 알 수가 없으므로 그를 병영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하니라. 35 바울이 계단에 다다르자 무리의 폭력 때문에 병사들이 그를 떠메게 되었으니 36 이는 백성의 무리가 그를 처단하라고 외치며 그 뒤를 따라갔기 때문이더라.
       

    유대의 법에 따라 할례받지 않은 사람이 거룩한 전의 앞마당에 들어가는 것은 죽음의 벌을 받게 되는 범죄였다. 바울은 에베소 사람 드로비모와 함께 성내에 나타났었으므로 그가 드로비모를 성전 안으로 데리고 왔으리라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바울은 이런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고 자신이 유대인인고로 성전에 들어간 그의 행위는 범법이 아니었다. 그러나 비록 이러한 비난은 전부가 거짓이었지만 백성들의 편견을 자극하였다. 부르짖는 소리가 성전 온 마당에 들리자 거기 모인 군중들은 거친 흥분에 휩싸였다

    소동의 원인은 몰랐으나 군중의 분노가 바울에게 향해진 것을 보고 로마 천부장은 그가 체포를 피하여 멀리 도망하였던 애굽인 반역자임이 틀림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므로 천부장은 바울을 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라 명하고 누구며 무슨 일을 하였느냐 물었다. 즉시 많은 사람들이 음성을 높여 분노하여 고발하였다.” - 행적, 407, 408.


    5. 바울은 사령관이 무엇을 깨닫기를 바랐는가? 사령관은 자신이 상상했던 혁명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사도 바울에게 무엇을 허락했는가
       

    21:37-40 병영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려고 할 때에 바울이 사령관에게 말하기를 내가 당신께 말을 해도 되겠느뇨?”라고 하니 그가 말하기를 당신이 헬라어를 할 줄 아는가? 38 그렇다면 근간에 소요를 일으켜서 사천 명의 자객들을 광야로 데리고 간 그 이집트인이 아니냐?” 하니 39 그때 바울이 말하기를 나는 킬리키아의 한 성읍 타소 출신의 유대인이며 그리 작지 않은 성읍의 시민이라. 간청하노니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허락하라.”고 하니 40 그가 허락한지라, 바울이 계단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니 아주 조용해진지라. 그가 히브리어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소요 중에서도 사도는 침착하였다. 그의 마음은 하나님께 의지하였고 그는 하늘의 천사들이 그의 주위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그의 동포들 앞에 진리를 제시하는 노력조차 하지 못하고 할 수 없이 성전을 떠난다는 것을 느꼈다. 그가 막 영문 안으로 인도되려 할 때 천부장에게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뇨라고 말하였다. 이 요구는 허락되어 바울이 층대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종용히하게 하였다. 그의 손짓은 그들의 주목을 끌었으며 그의 태도는 존경심을 일으켰다.” - 행적, 408.

       

    6. 바울은 그의 동료 유대인들에게 어떤 애정의 말로 연설했는가? 그 중 바울이 그들에게 말한 경험은 무엇인가?

    22:1, 6-8부형 여러분, 이제 내가 여러분께 드리고자 하는 나의 해명을 들으라.”고 하니 6 내가 여행하여 정오쯤 되어 다마스커스에 가까이 왔을 때인데 갑자기 하늘에서 강렬한 빛이 내 주위를 비추기에 7 땅에 엎드러져 내게 말씀하시는 한 음성을 들었는데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네가 나를 박해하느냐?’고 하시기에 8 내가 대답하기를 주여, 누구시니이까?’라고 하였더니, 그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사람 예수라.’고 하셨느니라.
       

    그가 언급한 바는 아직도 예루살렘에 살아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사실이었으므로 아무도 사도의 진술을 부인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핍박하되 죽이기까지 한 그의 이전 열심에 대하여 말하고 그가 회개하게 된 사정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자기의 교만한 마음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나사렛 그분에게 절하게 되었는지를 청중들에게 고하였다. 만일 그가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과 논쟁하려고 하였다면 그들은 완고하게 그의 말을 듣기를 거절하였을 것이나 그의 경험에 대한 진술은 수긍하게 하는 능력이 있어서 한동안 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한 것처럼 보였다.” - 행적, 409.

       

    훌륭한 증언
       

    7. 바울은 그가 사도로서 신성한 부름을 받은 것에 대해 뭐라고 언급했는가? 모든 기회를 이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그의 능력에 관하여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오늘날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을 배울 수 있는가?

     

    22:10, 12-14 그때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어찌하오리이까?’라고 하니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일어나서 다마스커스로 가라. 그리하면 네가 할 모든 일을 정한 대로 거기서 네게 일러주리라.’고 하셨느니라. 12 그곳에는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율법에 따라 사는 경건한 사람으로 그곳에 사는 모든 유대인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고 있었더라. 13 그가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기를 사울 형제여, 보게 되라.’고 하기에, 즉시 그를 쳐다보았더니 14 그가 말하기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너를 택하여 그분의 뜻을 알게 하시고 그 의로우신 분을 보게 하시며 또 그분의 입에서 나온 음성을 듣게 하셨느니라.
       

    그리고 그는 이방인들 중에서 행한 그의 사업은 자원하여 시작한 것이 아님을 나타내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일하기를 갈망하였으나 바로 그 성전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거룩한 계시중에 그에게 말씀하시고 그의 행로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향하게 하셨던 것이다.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유일한 백성으로 믿는데 익숙하게 된 그들은 이제까지 자신들에게만 국한되었던 것으로 생각하던 특권들을 멸시받은 이방인들에게 나누어주도록 허락하려 하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말하는 연사의 음성보다 더욱 그들의 음성을 높여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하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고 부르짖었다.

    이 어두움의 시간에 주께서는 당신의 종에 대하여 무관심하지 아니하셨다. 주께서는 바울을 성전 마당에서 잔인한 군중으로부터 보호하셨고,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그와 함께 하셨고, 영문에서도 그와 함께 하셨으며 지도를 구하는 사도의 열렬한 기도에 응답하셔서 친히 당신의 충실한 증인에게 나타나셨다” - 행적, 409, 410, 413.

       

    더 연구하려면
       

    바울은 그 마음에 항상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정의와 자비와 진리의 원천이신 하나님과 밀접히 교제하며 활동하였다. 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그의 성공의 유일한 담보로 여기고 그것을 의지하였다. 바울이 자아로 더불어 싸우고 악과 투쟁하게 된 끊임없는 동기는 구세주에 대한 그의 사랑이었다. 그리스도의 봉사 생애에서 그러했던 것과 같이, 바울은 세상의 부정함과 원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전진하였다.

    이제 이 위험의 시기에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자신을 유용하게 수양하며 하나님의 일에 깊은 경험을 가지고 또 열성과 열심이 많은 일꾼들이다. 거룩하고 희생 정신이 많은 사람, 용감하고 진실한 사람, 그리스도를 영광의 소망’(1:27)으로 삼고 거룩한 불로 정결함을 받은 입술을 가지고 말씀을 전파’(딤후 4:2)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 복음 교역자,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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