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4월 4일(안) 같은 민족으로부터의 적의(敵意)
    선교부
    작성일 : 20-03-30 17:35  조회 : 689회 

    같은 민족으로 부터의 적의


    일몰 : 6시 57분



     40년간 예레미야는 진리와 의의 증인으로서 국민들 앞에 서야 하였다. 비할데 없는 배도의 시대에 그는 생활과 품성으로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 대한 예배의 모본을 보여야 하였다. 무서운 예루살렘의 포위 기간에 그는 여호와의 대변자가 되어야 하였다. 그는 다윗의 집의 몰락과 솔로몬이 건축한 아름다운 성전의 파멸을 예언하여야 하였다. 그의 두려워할 줄 모르는 발언 때문에 투옥되었을 때에도 그는 여전히 산당의 죄악에 대하여 분명히 말해야 하였다. 사람들에게 멸시와 증오와 거절을 당한 그는 결국 절박한 운명에 대한 자신의 예언이 문자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목격하고 운명 지워진 성읍의 멸망에 뒤따를 슬픔과 괴로움에 동참해야 하였다.” - 선지자와 왕, 408.



    주님의 선지자와 기별에 대한 저항


    1. 선지자 예레미야는 어디 출신이었는가? 그는 어떤 특별한 사람들의 무리 안에서 태어났는가?

     

    1:1, 2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가운데 하나인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들이라. 2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 시대 곧 그의 통치 제십삼년에 주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고 

        

    요시야가 일으킨 개혁의 결과로 영구적인 영적 부흥이 있기를 바라던 사람들 중에는 요시야의 치세 제13년에 아직 젊은 나이에 선지자의 직분을 맡도록 부르심을 받은 예레미야가 있었다.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을 맡을 사람 중에 하나인 예레미야는 그가 모태로부터 열방의 선지자가 되도록 세움을 입었다는 것을 조금도 깨닫지 못하였고 하나님의 소명을 받았을 때에 그는 자기의 무가치함에 대한 느낌으로 압도되었다. ‘, 주 하나님이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서 말할 수 없나이다.’(1:5, 6)고 부르짖었다.” - 선지자와 왕, 407.

     

     

    2.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보이신 것은 무엇이었는가?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과 보통 사람들 모두가 그를 향하여 꾸민 음모들은 얼마나 심했는가? 이런 악에 대하여 신실한 하나님의 종들은 어떻게 대응하는가?

     

    11:18, 19 주께서 내게 그것을 알리셨으므로 내가 그것을 알았도다. 그때에 주께서 그들의 행위들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19그러나 나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이나 소 같아서 그들이 나를 치려고 계략들을 꾸며 이르기를, 우리가 그 나무를 그것의 열매와 함께 멸하고 또 그를 산 자들의 땅에서 끊어서 다시는 그의 이름이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한 것을 알지 못하였나이다.


    예레미야를 핍박하고 투옥했던 정신 곧 견책에 반대하는 정신은 오늘날에도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은 되풀이해서 주어지는 경고를 듣기 싫어하고 오히려 그들의 허영심을 칭찬하고 그들의 행동을 너그럽게 보는 거짓 교사들에게 듣기를 좋아한다. 그런 사람들은 환난의 날에 안전한 피난처를 얻지 못하고 하늘의 도움을 얻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종들은 비난과 무시와 허위 진술을 통하여 그들에게 이르러 온 시련과 고통에 용기와 인내를 가지고 직면하여야 한다. 그들은 항상 옛 선지자들과 인류의 구주와 그의 사도들이 말씀을 위하여 학대와 핍박을 참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겨 주신 사업을 계속 충실히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 - 선지자와 왕, 437.

          

     

    3. 예레미야의 동료 시민들은 얼마나 심하게 그와 그의 사명을 증오했는가? 그들이 그의 생명을 위협하며 그에게 하지 말라 명령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11:21 그러므로 주가 아나돗 사람들에 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네 생명을 찾아다니며 이르기를, 네가 우리 손에 죽지 아니하려거든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지 말라, 하는도다.

     

    도시와 촌락들은 그 포도원의 한 부분이다. 이곳들은 우리의 활동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사단은 자기 자신을 개입시켜 더 멀리 격리된 장소들에서는 물론이요 더욱 두드러진 곳에서도 빛과 경고의 기별을 전하지 못하도록 일꾼들을 방해하여 그들을 낙심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경고와 격려의 기별과 함께 당신의 귀중한 말씀이 어둠 속에 있는 자들과 우리의 믿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도록 계획하신다. 그것(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져야 하며, 그들이 듣든지, 듣지 않든지 간에 그들에게 증거되어야 할 것이다. 듣는 자들을 확신시키고 회개시키는 책임이 그대들에게 지워져 있다고는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의 능력만이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그대들은, 그들이 원한다면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도록 생명의 말씀을 제시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하늘에서 온 진리에서 돌아서면 그것이 그들의 정죄의 선고가 될 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구석진 곳에 진리를 숨겨서는 안 된다. 그것이 알려지게 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큰 도시들에서 빛나야 한다.” - 7 증언, 34, 35.

          

     

    뿌리 깊은 반역과 그것의 결과 

     

    4. 그들의 역겨운 악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일에 대한 실패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었는가? 이 같은 악은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까지 얼마나 많이 퍼져있는가?

     

    11:22, 23 그러므로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젊은이들은 칼에 죽고 그들의 아들딸들은 기근에 죽으며 23그들 가운데 남는 자가 없으리라. 내가 아나돗 사람들에게 재앙 곧 그들을 징벌하는 해를 가져오리라.

     

    어떤 사람들은 너무 오랫동안 원칙을 희생시켰기 때문에 거룩한 것과 통속적인 것과의 차이를 깨달을 수가 없다. 주님의 교훈에 유의하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멸망의 길로 서서히 내려갈 것이다. 시험과 시련의 날이 바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 각 사람은 자기의 진정한 특색을 간직해야 한다. 그대들은 충성을 택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반역을 택하는가? 그대들의 특색을 사람들과 천사들에게 보여 주라. 우리는 옳은 일에 헌신할 때만 안전하다. 그러면 세상은 우리가 시련과 재난의 날에 어느 편에 서 있을지 알 것이다.” - 8 증언, 96.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과 일치되고,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제자로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과 불신자들과의 구분이 이루어져 있지 않은 두려운 사실을 보았을 때, 나의 마음은 깊은 번민을 느꼈다. 나는 예수님께서 상처를 입으시고 공개적인 수치를 당하시는 것을 보았다. 천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공언하는 자들이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의 정신에 동화되고, 그 유행을 따르는 것을 보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하였다. ‘속박의 사슬을 끊어 버려라! 그 사슬을 끊어 버려라. 하나님께서 그대들을 도성 밖에 있는 위선자들과 불신자들이 받을 몫을 나누어 주시지 않게 하라. 그대들의 신앙 고백은 그대들에게 더한층 큰 번민의 요소가 될 것이다. 그대들이 그분의 뜻을 알고서도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들의 형벌은 더한층 클 것이다.’” - 1 증언, 133.

          

     

    5. 이와 같은 악한 생각으로 인해 선지자(예레미야)가 하나님께 한 질문은 무이었는가? 이런 일에 관하여 시편기자가 의인에게 한 조언은 무엇이었으며, 그 조언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12:1, 2 오 주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 주는 의로우시니이다. 그럼에도 내가 주의 심판들에 대하여 주께 아뢰고자 하오니 어찌하여 사악한 자들의 길이 형통하니이까? 어찌하여 크게 배신하는 자들이 다 행복하니이까? 2주께서 그들을 심으셨으므로 참으로 그들이 뿌리를 내리고 그들이 자라서 참으로 열매를 맺나니 그들이 입으로는 주와 가까이 있으나 속 중심에서는 멀리 있나이다.

    37:7-11 주 안에서 안식하고 끈기 있게 그분을 기다리라. 자기 길에서 형통한 자나 사악한 꾀를 이루는 자로 인하여 초조해하지 말지어다. 8분노를 그치고 진노를 버리며 결코 악을 행하려고 초조해하지 말지어다. 9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지려니와 주를 바라는 자들은 땅을 상속하리라. 10조금 있으면 사악한 자가 없어지리니 참으로 네가 그의 자리를 부지런히 살필지라도 그것이 없으리로다. 11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상속하며 넘치는 화평 속에서 즐거워하리로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벧후 3:9).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잊으시거나 소홀히 여기지 않으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행하려는 사람들이 악한 자들에게 속임을 당하지 않도록 하시고자 악한 자들이 그들의 참 본성을 드러내도록 허락하신다. 또한 의인이 고난의 풀무 가운데 던져짐을 당하는 것은 그들을 정결하게 만들고, 그들의 본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신앙과 경건의 실재(實在)를 보여 주고, 그들의 일관된 행동으로 불경건하고 믿지 않는 자들을 정죄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악한 자가 번영하고, 그들이 당신께 대한 적의(敵意)를 나타내도록 허용하시는 것은 그들의 죄악의 잔이 찰 때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완전한 멸망 가운데서 그분의 공의와 자비를 볼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보복의 날, 곧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학대한 모든 자들이 공정한 보응을 받는 날, 하나님의 충성된 백성에게 행한 모든 잔학하고 불의한 행위가 그리스도께 직접 행해진 것으로 인정되어 벌이 내려지는 날이 신속히 다가오고 있다.” - 쟁투, 48.

          

     

    더 심해진 박해와 그의 신앙 동지들로부터 받지 못한 도움

    6. 어떤 이가 이 역겨운 악이 더 이상 심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가 되었을 때, 예레미야와 사도바울의 글이 그에게 보여 주는 것은 무엇인가? 의로운 자들은 마침내 무엇을 경험하게 될 것인가?

     

    12:5 네가 보병들과 달릴 때에 그들이 너를 지치게 하였거늘 어찌 네가 능히 말들과 겨루겠느냐? 또 네가 신뢰하던 화평의 땅에서도 그들이 너를 지치게 하였거늘 요르단이 넘치는 속에서 네가 어찌하겠느냐?

    12:3, 4 죄인들이 자기를 대적하여 이처럼 거역한 것을 견디어 내신 분을 깊이 생각할지니 이것은 너희가 너희 생각 속에서 지치고 기진하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4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였노라.

     

    께서는 그분의 일꾼들이 자신들에게 맡겨진 직책을 감당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하신다. 주께서는 저들이 더욱 당신의 뜻에 합당한 봉사를 할 만한 자격을 얻기를 바라신다. 어떤 사람들은 남을 지배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남에게 복종하도록 변화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생애에 변화가 있게 하신다. 혹 어떤 때에는 그들이 택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임무를 그들에게 맡기실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즐겨 하나님의 지도하심을 따르면, 복종과 남을 돕는 정신으로써 그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은혜와 힘을 주실 것이다. 이리하여, 그들은 의무를 감당할 자격을 구비하게 되며, 이렇게 훈련받은 재능을 가지고 큰 사업을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자들에게는 실망과 또는 실패로 보이는 형편을 주심으로 훈련하신다.... 사람들은 흔히 앞길에 놓인 고난과 장애물로 인하여 울며 기도한다. 그러나, 처음에 가졌던 확신을 끝까지 변치 않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의 앞길의 방해물을 제하여 주실 것이다. 성공은 분명히 이겨내기 어려운 곤란과 싸움으로 얻어지는 것이며, 이러한 성공에는 말할 수 없는 큰 기쁨이 따르게 된다.” - 복음 교역자, 269.

          

     

    7. 그 선지자(예레미야)를 향한 박해는 얼마나 심하였는가? 그분의 가족과 고향 사람들로 인해 이 같은 비통한 경험을 겪은 자는 누구였는가? 이를 통해 모두가 배워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12:6 심지어 네 형제와 네 아버지의 집도 너를 배신하고 참으로 그들이 무리를 불러 네 뒤를 따르게 하였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그들을 믿지 말지니라.

    4:24 또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어떤 대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느니라

    6:4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대언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족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받지 못하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고

    7:4,5 은밀히 일을 행하면서 드러나게 알려지기를 스스로 바라는 사람은 없나이다. 당신이 이것들을 행하시거든 당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5이는 그분의 형제들도 그분을 믿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그분의 이적들에 놀라고, 그분의 지혜의 말씀에 마음을 빼앗긴 일반인들도 그분의 태생을 비웃으며 지적하였다. 그분이 태어난 고향에 사는 그분의 이웃들은 그분을 메시야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했고 하나님의 선지자로서의 그분의 말씀을 듣기를 거절했다. 그분의 형제들은 그분의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그들은 그분의 삶이 어떤 과시와 세상의 명예도 없었다는 점을 견디지 못해 했다. 심지어 그분의 선택을 받은 제자들도, 그들이 가졌던 그분을 향한 큰 경의와 그분의 신성에 대한 믿음, 그분이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메시야임에 대한 믿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그들의 기대에 미치고 현세의 왕국을 세우며 그들을 명예의 자리로 높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분에게 실망했다.” - 원고철 8, 242.



    더 연구하려면

     

    어떤 사람은 오직 자신의 일상적인 관습에 변화를 줌으로써만이 최고의 영적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 가운데서 품성 건설의 성취를 위해 변화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을 보실 때에 그 평탄한 생애를 방해하신다. 그분은 어떤 교역자에게서 당신과 더욱 친밀히 교제하여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실 때에 이를 위해 그를 그의 친구와 친지들에게서 분리 하신다.” - 복음 교역자, 269, 270.

    요셉이 그의 친형들에 의하여 이방인에게 팔린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당신의 제자들 중 한 사람에 의하여 가장 극악한 원수들에게 팔리셨다. 요셉이 그의 결백 때문에 거짓으로 고소당하여 투옥당한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당신의 의로운 극기의 생애가 죄에 대하여 견책이 되었기 때문에 멸시와 거절을 당하셨다. 정죄받을 만한 죄가 없으셨으나 그리스도께서는 거짓 증인들의 증언에 의하여 정죄를 당하셨다. 요셉이 불공평과 압제 하에서도 참고 온유하게 행한 일과 인륜을 어긴 그의 형들을 기꺼이 용서해주고 고상한 자비심을 베푼 일은 구주께서 악인들의 악행과 능욕을 불평 없이 참으시고 당신을 살해한 자들뿐 아니라 당신께 나아와 그들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들을 모두 용서해 주실 것을 나타낸다.” - 부조와 선지자, 239,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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