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식일 교과

     
    11월 23일(안) 영을 통한 삶
    선교부
    작성일 : 19-11-18 11:10  조회 : 1,1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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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을 통한 삶

    일몰 :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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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은혜의 순화시키는 감화는 인간의 타고난 성질을 변화시킨다. 육체에 속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하늘을 갈망하지 아니할 것이니, 그들의 타고난 성화되지 아니한 마음은 순결하고 거룩한 곳에 매력을 느끼지 아니할 것이며 비록 그들이 그 곳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하더라도 그들은 그 곳에서 마음에 맞는 것을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타락한 인간이 하늘에 들어가 순결하고 거룩한 천사들과 교제하기에 적합하게 되기 전에 타고난 마음을 지배하는 성벽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정복되어야 한다. 인간이 죄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소생함을 받을 때에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며 그의 이해력은 성화된다. 그는 다함이 없는 기쁨과 지식의 샘에서 마실 것이며 생명의 빛이신 분이 항상 그와 함께 할 것이므로, 영원한 빛이 그의 길을 비출 것이다.” - 행적, 273.



    1.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있는가? 성령의 역사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느니라.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켰기 때문이라.

     

      “그리스도인 생애는 겸손으로 특징지어져야 하지만 슬픔과 자아 열시(自我劣視) 같은 것으로 특색이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축복하시는 생애를 누리는 것이 각 사람의 특권이다. 우리가 언제나 죄의식과 흑암 아래 지내는 것이 하늘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머리는 숙이고 심중은 자아에 대한 생각으로 충만해 있으면 참된 겸손의 증거가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께로 나아가 깨끗하게 되고 율법 앞에 부끄러움과 가책 없이 설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8:1)느니라.” - 쟁투, 477.

          

     

    인간에게 의가 이루어짐


    2. 율법으로는 불가능한 일은 무엇이며 주님께서는 어떻게 이루셨는가? 그러면 우리는 무엇의 일부가 되는가?

     

    8:3.4. 율법이 육신을 통하여서는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죄 때문에 자신의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 그 육신에 죄를 선고하셨으니4 이는 율법의 의가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라.

     

      “‘그렇다면 우리가 믿음으로 율법을 폐하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오히려 우리가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3:31)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게 죽은 우리가 어떻게 더 이상 그 가운데 살겠느냐?’(6:2)라고 말한다. 요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니라.’(요일 5:3)고 하였다. 새로 남으로써 사람은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과 일치됨과 동시에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이 위대한 변화가 죄인의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면,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죄에서 성결로, 범죄와 반역에서 순종과 충성으로 옮겨지게 된다. 하나님과 멀어져 있던 옛 생애는 끝나고, 믿음과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과의 화목의 생애가 시작된다. 그리하여 이는 율법의 의가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라. (8:4). 그때에 심령에서 , 내가 얼마나 주의 법을 사랑하는지요! 그것이 종일 나의 묵상이 되나이다.’고 외치게 된다(119:97).” - 그리스도를 반사함, 47.

     



    3. 육신적인 생각하는 자들은 어떤 경향을 지니고 있는가? 반대로, 영적인 소망에 마음을 집중하는 자들은 어떠한가?


    8:5,6 육신을 따르는 사람들은 육신의 일들을 생각하나 성령을 따르는 사람들은 성령의 일들을 생각하느니라. 6 육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망이나 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화평이니라.


      “성령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야 한다.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 안에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소원을 두고 행하게“(213) 하신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여기에 복종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주장하기를 원한다. 이것이 바로 저희가 하늘의 선물을 받지 못하는 이유이다. 오직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은혜와 지도를 기다리는 자들에게만 성령을 주신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들의 요청과 수용을 기다린다. 믿음으로 요청하는 이 약속된 축복은 그에 따르는 다른 모든 축복들을 가져온다. 이 축복은 그리스도의 은혜의 풍성하심을 따라 주시는 것이며 또한 그분은 받을 수 있는 역량대로 각 영혼에게 공급하려고 준비하고 계신다.” - 소망, 672.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부어주시는 것이다.

    오직 이와 같이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은 자와 그리고 성령이 그 안에서 일하시고 그의 생애에 그리스도의 생애를 바로 나타내는 자만이 구세주의 참 대표자로 설 수가 있는 것이다.” -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212.

     



    4. 육신적인 생각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과의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굴복하는가?

     

    8:7,8 육신적인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로 할 수도 없음이라. 8 그러므로 육신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우리는 때때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듣는다. 나는 내 마음대로 결코 할 수 없는가? 나는 절대로 자행 자지해서는 안 되는가? 나는 항상 제재를 받아야 되는가? 나는 절대로 내가 좋아하는 대로 행동할 수 없는가?

    그대들이 본성적 경향을 제지하면 할수록 그대들 자신과 타인을 위해서 더욱 유익할 것이다. 타고난 경향은 왜곡되었고, 선천적 능력은 오용되어 왔다. 사단은 사람을 하나님과 충돌하도록 이끌었다. 그는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기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말과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 청년, 68.



    그리스도 안에서


    5.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신다면 우리의 몸은 죄의 유혹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면 우리의 영은 어떠할 것인가?

     

    8:9-11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 안에 있나니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의 사람이 아니니라. 10 만일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성령은 의로 인한 생명이니라. 11예수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분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분의 영으로 인하여 너희의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대들이 그리스도의 이끄심에 호응하고 그대들 자신을 주님께 연합할 때 그대들은 구원하는 믿음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종교적인 사물들에 대하여 부주의한 태도로 말하고 진정한 영혼의 굶주림과 산 믿음이 없이 신령한 축복을 받기 위하여 기도한다면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할 것이다. 호기심에 찬 군중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접근해 있었으나 저들은 접촉에서 오는 아무런 강한 능력을 느끼지 못하였다. 그러나 12년 동안 병 중에 있던 불쌍하고 괴로워하는 여인이 간절한 필요를 느끼고 주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때 그 여인은 치유의 능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여인이 만진 것은 믿음의 접촉이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손을 댄 자가 있는 것을 아셨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산 접촉을 가지므로 유익을 얻게 하는 믿음은 우리들에게 지상(至上)의 선택과 완전한 신뢰와 전적인 헌신을 나타내게 한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이 믿음이야말로 영혼을 순결케 한다.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참된 순종을 보이는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의 생애 가운데서 역사한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인간에게 대한 사랑은 그리스도와 산 연합을 이루는 결과로서 생기는 것이다.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의 사람이 아니니라.”(8:9)” - 1 기별, 334.

     


    6. 우리의 죗된 본성에 따라 살아간다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가? 영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육신적인 경향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8: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들이나 육신에 진 것이 아니니 육신을 따라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나 성령을 통하여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바울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 동원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조건들을 제시하였다. 그 사도는 자기가 검열 시험에 실패하여 부족함이 드러나지 않을까 하여 자신을 혹독한 훈련 하에 두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자기의 식욕을 엄중히 감시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혹심한 훈련 하에 둘 필요가 있었던 것은 표준을 보지도 않고 그것에 달하려고 애쓰지도 않으면서 무작정 달음질하는 일이 없게 하려 함이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으려면 육체적, 정신적, 도덕적 능력들을 가장 완전한 상태 가운데서 보존해야 한다. 사도는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한다고 하였다. 이 말의 문자적인 의미는 육체의 소욕과 충동들과 육체의 정욕들을 혹독한 훈련으로 쳐서 격퇴한다는 뜻이다. 마치 땅의 것을 상으로 받기 위하여 경쟁을 벌이는 사람들이 하는 것같이” - (원고 93, 1899) SDA 성경주석 6, 1089.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눔


    7. 우리가 주의 영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청할 때, 우리는 어떤 유익을 얻을 수 있는가? 동시에, 우리가 그리스도와 고난을 나눈다면 미구에 주님과 함께 무엇을 나누게 될 것인가?

     

    8:14-17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이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15 너희는 다시 두려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 되는 영을 받았으므로 그에 따라 우리가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시거니와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들이니 하나님의 상속자들이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들이니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은 것은 함께 영광도 받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분은 그분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돌보신다.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주께서도 자기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나니,”(103:13).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리게 하셨는가. ”(요일 3:1). 우리가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후사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후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귀중한 특권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이생에서 실망과 고통을 벗어나지 못한다 해서 탄식하고 슬퍼하지 않도록 하자. 만일 하나님의 섭리로 우리가 시련을 견디도록 부름을 받는다면 우리는 십자가를 지고 쓴 잔을 마시되, 그것을 우리의 입술에 대주는 것은 아버지의 손임을 기억하자. 낮에는 물론이요 흑암 속에서도 그분을 신뢰하도록 하자. 우리는 우리에게 유익이 되는 모든 것을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실 것을 믿을 수 있지 않은가? ” - 5 증언, 315, 316.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리는 것보다 어떤 위대한 영예를 갈망 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상속자이며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상속인들에게 오는 것보다 우리가 더 큰 지위를 가질 수 있는가?” - 아들과 딸들, 15.

          

     

    더 연구하려면

     

    믿음의 눈으로 예수님을 항상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주리고 목마른 백성들에게 가장 귀중한 계시를 나타내실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개인의 구주이심을 알 것이다. 그분의 말씀을 먹고 살 때에 그들은 그것이 영이요 생명임을 발견할 것이다. 그 말씀은 본성적이며 세속적인 성정을 멸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새 생명을 나누어 준다. 성령께서는 보혜사로 심령에 임하신다. 변화시키는 그분의 은혜의 작용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이 제자 안에서 재창조되고 제자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사랑이 증오를 대신하고 마음은 신령한 모습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산다는 것의 의미이다. 이것이 곧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을 먹는 것이다.” - 소망,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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