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올리는 우리의 탄원은 이기적 욕망으로 가득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에 이바지할 선물들을 택하라고 권하신다. 그는 우리가 땅의 것보다 하늘의 것을 택하기를 바라신다. 그는 우리 앞에 하늘의 상업에서 오는 이익과 가능성을 활짝 펴 보이신다. 그는 우리에게 가장 높은 목표를 가지라고 고무하시며, 가장 훌륭한 보화를 택해도 안전하다고 보증하신다. 세상의 재물이 다 쓸려 없어져 버릴 때 믿는 자는 하늘의 보화로 기뻐할 것이다. 그것은 이 세상의 어떤 재난도 앗아갈 수 없는 보화이기 때문이다. ―리뷰, 1898. 8. 16.
사람들이 불멸의 유업을 외면하고 자존심의 만족과 이기심과 허영을 위해 살아가다가 사단의 지배에 복종하므로 이 세상과 장차 다가올 세상에서 받을 축복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그들은 하늘 궁전에 들어가 그리스도와 하늘 천사들과 하나님의 왕자들과 더불어 자유롭고 대등하게 교제할 수 있었으나 그들은 이상하게도 하늘의 아름다움을 버렸다. …
사단은 사람들의 영혼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 … 그는 하늘의 거민들이 될 사람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는 미래와 존귀와 영원한 영광을 그들이 조금도 보지 못하게 하거나 하늘의 행복을 미리 맛보는 경험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현재와 미래의 세상에서 누릴 생명이 약속되어 있다. … 가장 비천한 그리스도의 제자라도 하늘의 거민 곧 썩지 않고 쇠하지 않을 유업을 받을 하나님의 후사가 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하늘나라의 선물을 택하여 어떤 파괴자도 그 자격을 빼앗을 수 없는 유업 곧 영원한 세상을 유업으로 얻는 하나님의 후사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세상을 택하지 말고 더 좋은 유업을 택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오, 이 세상을 택하지 말라! ―그리스도인 교육기초, 234, 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