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환난의 시련 가운데서도 그들의 기쁨이 넘치고 그들의 심한 궁핍에도 풍부한 연보를 넘치게 하였느니라.” (고후 8:2)

우리는 모든 사업 거래에서 결정적으로 빛이 비치어 나가게 해야 한다. 속이는 일이 없게 하고 가장 엄격한 성실성을 가지고서 모든 일을 해야 한다. 속여서 얼마의 이익을 보느니보다 재정적으로 약간 손해를 보는 것이 더 좋다. 정직한 거래로 잃는 것은 결국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 신자이건 불신자이건 사람들과의 모든 업무는 공명정대하고 의로운 원칙 위에서 처리되어야 한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율법의 빛 가운데서 보아야 하며 모든 것을 속임수나, 표리부동함이나, 교활한 냄새가 조금도 없이 행하여야 한다. ―화잇주석 3권, 1158.

시날산의 외투 한 벌과 하잘 것 없는 금 은 보화를 위하여 아간은 자신을 악에게 팔기로, 하나님의 저주를 그의 영혼 위에 내리도록, 가나안에서 얻을 부유한 재산에 대한 권리를 상실하기로 동의하였다. 그리고 그는 장래의 모든 가능성과 세상이 새롭게 될 때에 얻을 불멸의 유업도 다 잃어 버렸다. 부정하게 취한 이득을 위해서 그가 지불한 값은 참으로 엄청난 것이 아닌가! ―영문시조, 1881. 5. 5.

이 악한 오늘의 세상에서 정직하고 의롭게 처신하여라. 어떤 사람들은 정직함에 있어서 손해를 보지 않을 때만 정직하지만 이런 원칙하에서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도말될 것이다.

철저한 정직성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을 단 한 번만 지나갈 뿐, 잘못한 것을 수정하기 위하여 되돌아 올 수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움직일 때마다 경건한 두려움과 조심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움직이어야 한다. 정직과 술수는 조화되지 않을 것이다. 술수가 정복되고 진리와 정직이 다스리는 입장에 놓이든지 아니면 술수가 다스리는 입장에 서고 정직이 지도하는 일을 그치든지 하게 된다. 이 둘은 동행할 수가 없다. 그 둘은 결코 의견의 일치를 볼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그의 보석들을 한데 모으실 때 진실하고 솔직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그의 택하신 바, 그의 보화가 될 것이다. ―리뷰, 1896.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