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10월 20일(수) 나를 기념하기 위하여
    선교부
    작성일 : 21-10-17 12:14  조회 : 1,281회 

    또 빵을 가지고 감사를 드린 후, 떼어 그들에게 주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나의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고 하시고” (22:19)

    마지막 유월절을 주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지키시고 유월절 대신에 그의 죽으심을 기념하여 행하도록 주의 성찬식을 제정하셨다.청년 지도자, 1873.5.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이 경우에 참석시킬 것인가를 말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맡기지 않으셨다. 그 까닭은 누가 마음을 읽을 수 있겠는가? 누가 알곡에서 가라지를 골라낼 수 있겠는가? “사람이 자신을 살펴보고 나서 그 빵을 먹고 그 잔을 마셔야 하리니.” 그 까닭은 누구든지 합당치 않게 이 빵을 먹고 주의 이 잔을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해 죄를 짓는 것이라.”,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자신의 저주를 먹고 마시는 것(고전 11:27~29)이기 때문이다.

    제자들과 함께 떡과 포도즙을 나누심으로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구주가 되심을 서약하셨다.그리스도의 찢어진 육체와 흘리신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즙을 받을 때에 우리는 상상 가운데 다락방에서 거행된 성만찬에 참석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 죄를 지신 분의 고민으로 성별된 동산을 지나가는 것과 같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한 그 투쟁을 목격한다. 그리스도는 우리들 가운데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다.

    십자가에 달리신 구주를 바라볼 때에 우리는 하늘의 하나님께서 이루신 희생이 얼마나 크고 의미심장한 것인지를 더욱 충분히 깨닫게 된다. 구속의 경륜은 우리 앞에서 영광스럽게 빛나고 갈바리의 사상은 우리 마음속에 활력 있고 신성한 감격을 일깨운다.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돌리는 찬양이 우리의 마음과 입술에 있을 것이니 이는 갈바리의 장면들을 기억 속에 생생하게 간직하는 영혼들에게는 교만과 자아 숭배가 번성할 수 없는 까닭이다.소망, 656,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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