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5월 3일(월) 용서의 의미
    선교부
    작성일 : 21-04-29 07:00  조회 : 1,411회 

    오 내 원수야, 나를 대적하여 기뻐하지 말라. 내가 쓰러진다 해도 일어날 것이요, 내가 어두움 가운데 앉을지라도 주께서는 내게 빛이 되시리라.”(7:8)

    하나님의 용서는 단순히 우리를 정죄에서 면하게 해주는 사법적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죄를 용서할 뿐만 아니라 죄로부터 완전히 돌아서게 한다.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구원하는 사랑의 표현이다. 다윗은 오 하나님이여, 내 안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바른 영을 새롭게 하소서.”(51:10) 하고 기도했을 때 용서의 참 뜻을 깨달았다.보훈, 114.

    만일 그대가 회개하고 그분을 향해 한 걸음만 내디딘다 해도 그분은 재빨리 무한하신 사랑의 팔로 그대를 안아 영접하실 것이다. 그분의 귀는 통회하는 자의 부르짖음을 듣기 위해 열려 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생각이 싹트는 그 순간에 그분은 그것을 아신다. 기도가 아무리 더듬거리고 눈물을 아무리 은밀하게 흘릴지라도 그분은 아시며,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아무리 미약할지라도 하나님의 성령이 마중 나가지 아니하시는 때는 없다. 기도가 입술에서 떨어지기도 전에, 마음의 소원이 알려지기도 전에 그리스도께로부터 온 은혜가 인간의 마음에 역사하는 은혜를 만나기 위하여 나온다.

    그대의 천부께서는 죄로 더럽혀진 옷을 그대에게서 벗기실 것이다. 스가랴서의 아름다운 비유적 예언 속에서 여호와의 천사 곁에 선 누추한 옷을 입은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죄인을 대표한다. 주께서 그에게서 더러운 옷들을 벗기라." 하시고,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네게서 네 죄악을 제하였으니, 내가 옷을 바꿔 너를 입히리라." 하시기에 아름다운 관을 그의 머리 위에 씌우고 그에게 옷을 입히라고 말씀하신다. 이와 똑같이 하나님께서 구원의 옷으로 그대를 입히실 것이다.

    주께서는 만일 네가 내 길에서 행하, “또 내가 네게 곁에 서 있는 이 자들(주의 보좌를 호위하고 있는 거룩한 천사들)가운데 거닐 자리들을 주리라.”고 말씀하셨다.실물, 206,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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