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3월 20일(금) 마음과 생애의 순결
    선교부
    작성일 : 20-03-16 14:48  조회 : 1,679회 

    마음이 순결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5:8)

      하나님의 도성에는 더러운 것은 아무것도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거기에 살 사람은 이 세상에 있을 동안에 마음이 청결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마음 가운데 거하시면 생각과 태도가 순결하고 세련될 것이다.

      그러나예수님의 말씀 가운데는 더욱 깊은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다만 세상이 이해하는 정욕에서 순결해지는 것 뿐 아니라 정욕적인 데서 해방이 되고 거기서 정결하여져서 영혼의 은밀한 목적과 동기도 진실하여지고 교만과 이기적인 생각도 없어지고 겸손하고 헌신적이고 순진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품성이 비슷한 자라야 서로 잘 이해한다. 우리가 만일 예수님의 품성의 원칙인 자아를 희생하는 사랑의 원칙을 우리 생애에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가 없다. 예수를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생명이 되는 예수님의 영광이 경건하지 못한 자들에게는 사망이 된다. 예수께서 나타나실 때에 그들은 자기들을 구원하기 위해 돌아가신 그분의 얼굴을 피하기를 구할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내재로 그 마음이 정결함을 받은 자는 모든 것이 변화된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을 때 모세는 바위 틈에 숨었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는 때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숨겨져 있을 때이다.

      마음이 청결한 자들은 하나님을 새롭고도 사랑스러운 관계 즉 그들의 구속자로서 보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품성의 청결함과 사랑스러움을 식별하는 동안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기를 갈망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회개하는 아들을 포옹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로 봄으로 그들의 마음은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영광으로 가득히 찬다. 마음이 청결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이 세상에서 살라고 지정하여 주신 동안에 하나님이 저희 눈 앞에서 보이는 듯이 살며 또한 아담이 하나님으로 더불어 에덴동산에서 동행하고 이야기한 것처럼 오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여 볼 것이다. (산상보훈, 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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