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로운 통치로 인도할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경의 기자들로 하여금 그 장엄하고 숭고함을 찬탄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시는 이의 권능과 위엄을 노래하되 “주 앞에서 하늘들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들도 소리지르라. 이는 그가 오시기 때문이니 그가 땅을 심판하러 오시기 때문이라. 그가 세상을 의로, 그 백성을 그의 진리로 심판하시리로다”(시 96:11,13) 하였다. 구주께서 당신의 제자들을 떠나시려 할 때에 다시 임하시겠다는 보증으로 슬퍼하는 그들을 위로하셨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나의 아버지 집에는 많은 저택들이 있느니라…나는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러 가노라.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내가 있는 그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1~3)
또한 사도 바울도 성령의 감동을 받아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살전 4:16)라고 말하였으며 밧모섬의 선지자 요한도 “보라, 그가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니,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애곡하리라”(계 1:7)라고 말하였다.
그분의 재림은 “만물이 회복될 때”(행 3:21)의 영광이 된다. 오랫동안 계속하여 온 악의 통치가 그 때에 깨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의 나라들이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왕국들이 되어서 그 분이 영원 무궁토록 통치하시리라”(계 11:15). (각 시대의 대쟁투, 300, 3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