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만나

     
    12월 11일(수) 복스런 순간
    선교부
    작성일 : 19-12-11 07:26  조회 : 1,791회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2:13)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계신 곳에 우리도 있게 하기 위하여 가서 우리를 위해 처소를 마련하시리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언제나 그곳에 거하여 그의 귀중한 얼굴의 빛을 보게 될 것이다. 그 기쁨의 장면을 생각하는 때에 내 마음은 즐거움으로 약동케 된다. 우리는 거의 본향에 다가 왔다. 본향, 아름다운 본향! 그것은 우리의 영원한 본향이다. 나는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인하여 매 순간마다 즐거워한다. 그가 사신 까닭에 또한 우리들도 살 것이다. 내 심령은 주를 찬양하라고 말한다. 예수님 안에는 충만함이 있고 우리 각 사람을 위한 보급품이 있는데 어찌하여 우리가 외방 땅에서 빵이 없어 굶어 죽겠는가. 나는 구원을 위해 주리고 갈하였으며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본받기 위해 또한 그러하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훌륭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확실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간 바 되었다. 그것(소망)은 고통 가운데서라도 위로를 낳게 하며 고민 가운데서라도 기쁨을 주며 우리 주위에 있는 어두움을 흩어지게 하며 그 모든 것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썩지 아니함과 영생을 바라보게 한다. 우리의 썩어질 몸은 죽어 무덤 안에 놓일 수 있으나 이 복된 소망은 예수님의 음성이 자는 티끌들을 불러일으키는 부활의 날까지 살아 있을 것이다. 그때에 우리는 복되고 영광스러운 소망의 충만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자를 알고 있다. 우리는 헛되이 뛰지 않았으면 헛되이 수고하지 않았다. 부요하고도 영광스러운 상급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우리는 이 상급을 얻기 위하여 달려왔다. 우리가 용기로 인내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얻을 것이다.우리를 위한 구원이 있는 바 어찌하여 우리가 원천으로부터 멀리 할 것인가. (편지 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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