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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우주를 위한 생명의 법
관리자1  2009-02-02 14:10:45, 조회 : 1,115, 추천 : 121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시 102:25).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창조 사업 가운데 나타나셨다. 하늘을 펴시고 땅의 기초를 세우신 분은 그리스도이셨다. 모든 세계를 공간에 달아매시고 들의 꽃들을 아름답게 만드신 것은 그의 손이었다.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바다가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시 65:6, 95:5)다. 이 땅을 아름다움으로 채우시고 공중을 노래로 채우신 분도 그분이시다. 그는 땅과 공중과 하늘에 있는 모든 만물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기별을 기록하셨다. 그런데 이제 죄가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지으신 것을 망쳐 놓았다. 그러나 아직도 그의 필적은 남아 있다. 오늘날에도 모든 피조물은 그의 탁월성의 영광을 선포한다. 사람의 이기적인 마음 외에는 자기를 위하여 사는 것은 하나도 없다. 공중에 나는 새나 땅위에 기어 다니는 동물로서 어떤 다른 생물에게 봉사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수림의 나뭇잎이나 풀잎사귀도 다 봉사하고 있다. 온갖 수목과 관목과 풀잎사귀들은  사람이나  동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명의 요소를 발산하며 사람과 동물들은 그 대신에 수목과 관목과  풀잎사귀의 생명에 도움을 준다. 꽃들은 향기를 발산하고 그 아름다움을 펴서 세상에 복을 끼친다. 태양은 무수한 세계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그 빛을 보낸다. 모든 샘물의 근원이 되는 바다는 각처에서 흘러오는 물을 받고 있지만 그것은 다시 주기 위하여 받는 것이다. 바다의 표면에서 증발되어 올라가는 수증기가 다시 비가 되어 땅에 떨어지는 것도 땅을 적시어 곡식을 싹트게 하기 위해서이다. 영광의 천사들은 주는 일, 즉 타락하고 불경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끊임없는 보호를 주는 일에서 그들의 기쁨을 찾는다. 하늘의 천사들은 사람의 마음에 호소한다. 그들은 이 어두운 세상에 하늘 궁정의 빛을 가져온다. 그들을 부드럽고 인내성 있는 봉사로 사람들의 심령을 감화시켜서 잃어버린 인류를 그들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것보다 더욱 밀접하게 그리스도와 교제하도록 이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작은 표상들을 떠나서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을 본다. 예수를 바라볼 때에 우리는 주는 것이 우리 하나님의 영광임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살고, “내 영광을 구치 아니하고 나를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노라”고 하셨다(요 8:28, 6:5, 7, 8). 이 말씀들 가운데 우주의 생명의 법칙이 되는 대 원칙이 제시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을 하나님에게서 받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주시기 위하여 받으셨다. 이것은 하늘 궁정에서도 그러하고 모든 피조물을 위한 그의 봉사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사랑하시는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의 생명이 만물에게로 흘러나간다. 또한 아들을 통하여 그것이 찬양과 기쁨의 봉사로 사랑의 조수처럼 만물의 대 근원이신 분께로 다시 돌아온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혜(慈惠)의 순환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바 이로써 크신 시여자(施與者)의 품성과 생명의 법칙을 드러낸다. ―시대의 소망, 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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