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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안) 예수께서 지키신 첫번째 유월절
관리자1  2009-01-17 19:28:07, 조회 : 1,202, 추천 : 98

"그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을 당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예수께서 열두 살 될 때에 저희가 이 절기의 전례를 좇아 올라갔다가”(눅 2:41, 42).


요셉과 마리아는 유대인의 법의 요구에 따라 매년 유월절 축제를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예수님의 어린 시절이 끝나고 유년기에 접어들 무렵 요셉과 마리아는 관습대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긴 여행을 준비했다. 그들은 예수님도 함께 데리고 갔다. 그들은 이 거룩한 명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 여행길에 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향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처음 성전을 보시고 성전에 대한 감화가 어떠했는지를 아는 것이 인간의 마음으로서는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예수님께서는 성전 뜰을 거니시며 제사장이 하는 성소 봉사와 피 흘리고 있는 희생제물과 번제단, 그리고, 이런 의식들이 예표하는 실상을 깨달았다. 이것들은 모두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으며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

유월절이란 히브리인들이 출애굽한 놀라운 사건을 기념하는 의식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출애굽 하던 날 밤 멸망의 천사가 각 집에 들어가 그들이 순종했느냐 순종하지 않았느냐에 따라 왕의 맏아들로부터 시작하여 천한 노예의 맏아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죽였다.

주님께서는 히브리인들에게 모든 가정이 어린양을 잡아 피를 문설주에 뿌리라는 특별한 지시를 하셨다. 문설주에 뿌려진 피는, 죽이는 천사가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러 올 때에 참 하나님의 경배자가 그 집안에 있다는 표징이 되었다.

죽음의 천사는 이와 같이 표시된 집들을 지나쳐 넘어갔다. 바로 그 중대한 밤에 히브리 사람들은 저들의 여행을 위하여 준비하라고 지시 받았다. … 하나님의 지시에 따르면, 저들은 저들의 여행을 위하여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애굽으로부터 나가라는 명령의 말을 기다려야 했다. …

유월절 제도는 히브리인들의 기적과도 같은 구원을 상기시켜 주는 한편, 유월절이 지나기 전에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실 것이라는 미래적인 사건을 보여준다. 주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함께 지킨 유월절에서 유월절 양 대신에 만찬을 제정하셨는데 이는 당신의 죽으심을 기리기 위함이었다. 이제는 더 이상 유월절이 필요치 않다. 그 이유는 어린양의 실체가 되시는 주님께서 세상 죄를 위하여 희생되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모형과 실체가 하나가 되었다. ―청년지도자, 187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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